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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치매 치료와 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의 신청방법, 신청대상, 필요서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이란?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은 경증 치매 환자에게 진단비 및 약제비 일부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며, 일정 요건을 갖춘 환자가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항목
- 치매 치료 약제비: 치매 치료를 위한 약값 지원
- 치매 진료비: 치매 관련 진료비 일부 지원
✅ 지원 금액
- 매월 최대 3만 원까지 지원
- 연 최대 36만 원 한도
2.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신청 대상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지원 대상자 조건
1. 연령 : 만 60세 이상
- 초로기 치매환자(만 60세 미만)의 경우 예외적으로 선정 가능
2. 진단 기준 :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치매 진단을 받은 자
- 해당 상병코드: F00~F03, G30~G31, F10.7 중 하나 이상 포함
3. 소득 기준 :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 일부 지역에서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까지 확대
4. 치료기준 :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
- 치매치료제 성분: Donepezil, Galantamine, Rivastigmine, Memantine4
- 혈관성치매(F01)의 경우 추가 치료제 성분: Aspirin, Cilostazol, Clopidogrel, Ticlopidine, Triflusal, Warfarin
✅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기준 (4인 가구 기준)
가구원 수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혼합(직장+지역)
| 가구원수 | 2025년 기준 중위소득 |
| 1인 가구 | 2,392,013원 |
| 2인 가구 | 3,932,658원 |
| 3인 가구 | 5,025,353원 |
| 4인 가구 | 6,097,773원 |
3.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신청 방법
✅ 신청 기관
- 거주지 관할 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
- 방문 신청이 원칙이나 일부 지자체에서는 온라인 또는 우편 신청 가능
📌 우리동네 보건소 찾기
지역(서울, 부산 등)을 선택한 후 시,군,구을 선택하고 [검색]을 클릭하면 동네 보건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우리동네 치매안심센터 찾기
✅ 신청 절차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대상자 본인, 가족, 그 밖의 관계인, 보건소 담당공무원,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등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 환자 또는 보호자가 직접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 방문 신청
- 일부 지역에서는 우편 접수, 팩스로도 가능
- 서류 제출
- 신청 대상 여부 확인 후 필요 서류 제출
- 심사 및 승인
- 보건소에서 소득 요건 및 치매 진단 여부 검토
- 승인 완료 후 지원금 지급
- 지원금 지급
- 지원금은 의료기관 방문 후 후불 지급되는 방식이 일반적
4.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신청 시 필요 서류
각 필수 서류는 지역보건소 홈페이지에 자료실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시에 따라 신청서가 다를 수 있으니 꼭 지역에 맞는 신청서를 제출 하셔야 합니다.
✅ 필수 제출 서류
-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신청서 (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에 비치)
- 치매 진단 확인서 또는 처방전
- 상병 코드 F00~F03, G30이 명시된 진단서
- 소득 증빙 자료
-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소득 기준 충족 여부 확인)
- 본인 부담금 영수증 (약제비 지원 신청 시)
- 환자 및 보호자 신분증 사본
- 통장 사본 (환자 또는 보호자 명의)
✅ 추가 제출 서류 (해당자에 한함)
-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수급자 대상)
- 장애인증명서 (치매로 인한 장애등록자)
- 가족관계증명서 (보호자가 신청할 경우)
5.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주의사항
✅ 중복 지원 불가
- 다른 정부 지원사업(예: 보훈대상자의료지원, 의료급여본인부담금상한제, 의료급여본인부담금보상제,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 중복 지원이 제한될 수 있음
✅ 신청 후 지속 관리 필요
- 지원 대상자는 매년 소득 및 건강보험 자격 확인 후 재신청해야 함
- 지원금 사용 내역이 부적절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음
- 매 2년마다 자격심사 후 지원여부가 변동될 수 있음.
✅ 지역별 차이 확인 필수
- 일부 지자체에서는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도 있음
-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하여 지역별 지원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
6.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Q1. 치매 약을 먹고 있는 모든 환자가 지원받을 수 있나요?
- 아니요. 치매 진단을 받고 F00~F03, G30 상병 코드가 기재된 진단서가 있어야 지원 가능합니다.
Q2. 신청 후 언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 신청 후 **심사 절차(약 2~4주 소요)**를 거쳐 승인이 완료되면, 이후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Q3. 신청자가 직접 보건소에 방문해야 하나요?
- 보호자가 대신 신청 가능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Q4. 치매 치료비를 먼저 지불해야 하나요?
- 네. 약제비와 진료비를 먼저 결제한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Q5. 거주 지역과 다른 지역 보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나요?
- 아니요.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만 신청 가능합니다.
7. 마무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은 경증 치매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신청 대상이 되는지 확인한 후,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거주지 보건소에서 신청하세요.
지원 내용과 기준은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 보건소나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해당되는 분들은 꼭 신청하여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추가 문의: 거주지 관할 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세요.